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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농부 악기 천재[경기도 평택] 노래방이 걸어 다닌다!
경기도의 작은 시골 마을에 ‘걸어 다니는 노래방’이라고 불리는 명물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작진이 물어물어 발견한 오늘의 주인공은 시골농부 이석화(67세) 씨. 농기구 대신에 색소폰을 손에 집어든 이석화 씨는 것은 제작진을 향해 보란 듯이 한 곡을 연주했다.
40년 경력의 베테랑 농부인 그는 색소폰 연주는 기본, 하모니카와 장구, 통기타, 클라리넷, 건반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악기를 넘나들며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악보 없이 연주할 수 있는 곡만 무려 3천 여곡, 별명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주민들의 계속되는 요청에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신명 나게 연주하는데….평생 농사밖에 모르던 그는 7년 전 척추암으로 아내를 잃고 혼자가 됐다.
아내를 향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독학으로 색소폰을 시작한 것이 어느덧 방 한가득 악기를 채우게 됐다.
연주할 때만큼은 아내의 빈자리도 잊게 된다는 농부 아저씨의 네버엔딩 악기 사랑, 그 연주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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