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수 없는 시간
테너 색소폰 / 이석화
피어나는 장미는 화분속의 꽃을 가꾸듯
누구에게 말하지 말고 그렇게만 바라보아요
만날 수 없는 많은 이유 보다도
우린 이미 눈물을 알잖아요
마음속의 작은 꽃으로 그렇게만 간직하세요
하지만 그 꽃들 사이로 시들어가는
여윈 입술처럼 떨어지네요
그 꽃잎 모두 그렇듯 지는게
우리의 이야긴 아니었어요
모르겠어요 누구에게라도
어차피 만날 수 없는 시간이라면
잊기위한 눈물이라면 참지말고 흘려보세요
더이상 더 만날 수 없는
나의 시간을 나는 어쩔 수가 없네
하지만 그 꽃들 사이로 시들어가는
여윈 입술처럼 떨어지네요
그 꽃잎 모두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시간이라서
잊기위한 눈물이라면 참지말고 흘려보세요
더이상 더 만날 수 없는 나의 시간을
나는 어쩔 수가 없네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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