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

가을 비 / 이석화

이석화 2019. 8. 30. 02:59
728x90


    가을 비    
                    글 / 이석화
그토록 무더웠던 여름
이젠 너도 여운을 남기고 떠나는구나
이젠 내년이 되어야 너를 느끼겠지
사랑도 그리움도 너와 같은것
이젠 가을을 알리는 네가 왔으니
넌 얼마나 내게 그리움을 남길까
올 가을엔 너와 함께 사랑 할
시간이 많아야 할텐데
가을비에 물들어 가는 낙엽처럼
너와 나 그림움으로  새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