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악

색소폰의 대가 Ace Cannon /Laura 외 16곡[출처] 색소폰의 대가 Ace Cannon /Laura 외 16곡|작성자 크루즈

이석화 2021. 8. 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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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이고 여인의 애끊는 마음을 표현한 음악, Ace Cannon은 1934년에 태어나 6,70년대 소울, 컨츄리, 트레디셔널 팝등을 색소폰 하나로 연주한 뮤지션이다. 에이스 케논은 애잔하면서 섬세한 여성 취향적 연주를 구사하는 색소폰의 대가

색소폰 연주의 3대 명곡(Danny Boy, 가방을 든 여인, Laura)속에 들어가는 이 'Laura'는 중간중간에 연주기법이 아주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Laura는 '에이스 케논' 이라는 백인알토  연주자가 연주하여 잘 알려진 곡 인데 곡의 중간부의 흐느끼는 울음소리와 곡 전체의 분위기가 멋지게 어우러져 알토 섹소폰 연주곡으로 아주 유명한 곡이다. 섹소폰 연주자가 가장 연주하고 싶은 노래이기도 하단다. 사랑하던 여인 '로라'가 세상을 뜨자 그녀의 무덤앞에서 이별을 슬퍼하며 절규하듯 연주했던 곡이라고 한다. 얼마나 사랑했기에 이리도 가슴을 여미게 연주하였을까.

​70년대 음악감상실이나 맥주홀에서 담배연기 자욱한 구석에 앉아서 청승을 자극하던 그 곡들이다. 미팅때 만난 여자애들 하고 같이 듣다보면 괜히 센티멘탈해져서 양주시켜 분위기 내다 하숙비 바닥내고 친구 자취집을 전전하던 그 시절 모든 것은 추억으로 사라지고 이제 그 때의 그 사람들은 모두가 중 늙은이가 되어 멋도 낭만도 모르고 집에 들어오면 마누라에게 이것달라 저것달라 귀찮은 존재가 되어 핀잔이나 듣고 아이들에겐 언제나 판에 박힌 잔소리만 해댄다는 꼰대 아닌 꼰대, 구식 구닥다리 기성세대가 되어 버렸다.

 
Ace Cannon 
 1934년 미국 미시시피주 Grenada에서 태어나 10살 때부터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했던 Ace Cannon 은 이후 Sun Records사와 계약을 맺어 멤피스, 테네시등지에서 활동하였고 195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에 이르는 기간중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색소폰 연주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Sam Phillips는 "에이스는 현재까지 있었던 색소폰 연주자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연주자다"라는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1961년 솔로로 데뷔해 발매한 연주곡 'Tuff'는 62년 빌보드 차트 17위를 기록했고 이후 무려 50장이 넘는 앨범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1974년에는 그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Ace's High]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1986년에는 Jerry Lee Lewis, Carl Perjins, Jony Cash, Roy Orbison등과 함께 [The Class of "55] 앨범에 참여했고 1996년에는 [Best of Ace Cannon]이 발매되었습니다. 그는 테너와 앨토 색소폰을 연주했는데, 소울, 컨츄리, 전통적인 팝, 록큰롤에서 재즈와 블루스까지 온갖 장르의 곡을 자유롭게 연주하며 '색소폰의 대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의 정감 넘치고 호소력 짙은 연주는 나이와 취향, 국적을 초월하여 많은 팬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Ace Cannon Theater'라는 디너 극장을 오픈하여 오랜 팬드에게 엣날을 회상하며 연주를 들려줄 수 있는 장소를 갖게 되었음을 즐거워 했다고 합니다. 

House of the rising sun


 
Tuff​


​Last Date 1975 version


I've Been Loving You Too Long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Yesterday


Lead Me On

Funny How Time Slips Away


Peace in the valley


One In A Million

Mathilda


Always On My Mind

Lady

 Last date

​Born To Lose


 Angel Of The Morning